몬스터헌터 와일즈 전전 작품인 몬스터헌터 월드는 캡콤이 2018년에 출시한 액션 사냥 게임으로,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스타일의 맵과 전 세계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몬스터헌터 라이즈, 몬스터헌터 와일드가 발매되었고 게임 환경도 바뀐 지금에도 저는 몬스터헌터 와일즈보다 아직까지는 몬스터헌터 월드가 재밌어서 가끔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와일즈에 지루함을 느낀 분들에게 몬헌 월드, 아이스본을 추천합니다.
여전히 탄탄한 게임성, 전투의 재미는 유효하다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은 타격감 있고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입니다. 월드는 이를 기반으로 시리즈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잘 다듬어진 전투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14종의 다양한 무기들은 각각 개성이 뚜렷하고, 조작 방식과 운용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몬스터별 약점 속성과 패턴 분석, 위치 선정 등 깊이 있는 공략이 가능하며,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닌 실제 ‘사냥’의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전투 방식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낡지 않으며,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이 ‘월드’의 전투 시스템을 최고로 꼽는 이유입니다. 또한, 월드는 몬스터 AI와 맵 내 환경 상호작용이 강화되어 전투에 다양한 변수와 전략적 요소를 더합니다. 예를 들어, 몬스터들이 서로 싸우는 영역 다툼 장면은 전투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며, 유저가 환경을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재미도 큽니다. 이런 요소는 현재 기준에서도 충분히 참신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PC vs 콘솔, 어떤 플랫폼이 더 좋을까?
몬헌월드는 PS5, PS4, Xbox One, 그리고 PC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콘솔의 경우 처음 출시된 플랫폼인 만큼 안정성과 최적화가 뛰어납니다. 게임 패드에 최적화된 조작감, 로딩 시간, 안정적인 온라인 환경 등은 여전히 콘솔에서 플레이하는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반면, PC 버전은 고해상도 그래픽과 프레임 설정, 다양한 모드(MOD)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후속 지원이 더 강력합니다. 특히 그래픽 옵션을 통해 훨씬 더 부드럽고 선명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고사양 PC 사용자라면 확실히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PC는 일부 시스템 문제(버그, 최적화)와 멀티 환경에서의 제재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콘솔 대비 유저 층이 줄어든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결론적으로, 콘솔은 안정성과 기본 플레이에, PC는 커스터마이징과 고성능을 원하는 유저에게 추천됩니다.
몬스터헌터 월드가 매력적인 이유
몬헌월드는 여전히 많은 장점을 가진 게임입니다. 우선, 콘텐츠 양이 매우 방대합니다. 본편뿐 아니라 확장팩 ‘아이스본’까지 포함하면 수십 마리의 몬스터, 다양한 장비, 광활한 맵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4인 협동 플레이까지 가능해 혼자서도, 친구들과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안정화된 지금 시점에서 본편과 DLC를 합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매우 뛰어납니다. 커뮤니티와 공략 자료도 이미 충분히 쌓여 있어, 처음 시작하는 유저도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합니다. 후속작인 몬스터헌터 와일즈가 출시되어 있지만, 아직 많이 즐길수 있는 내용이 많지않은것인지 약간의 지루함이 있어 몬헌월드를 잠깐씩 즐기기 좋은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완성도 있는 게임성, 넉넉한 볼륨, 검증된 재미까지 갖춘 몬헌월드는 지금 다시 해도 충분히 할만한 작품입니다. 몬스터헌터 와일즈에 약간의 지루함이 느껴진 분들이라면 몬스터헌터월드를 플레이 해보시는거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