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는 이런생각을 못해봤을까요? 슈퍼히어로(배트맨) 게임은 지금까지 대부분 영웅의 시점에서 정의를 구현하는 액션 장르로 구성되어 왔습니다만 출시 예정작 P.O.N은 이 공식을 완전히 뒤집어, 슈퍼히어로를 상대하는 악당의 시점에서 공포를 경험하도록 설계된 신작 공포게임입니다. 유튜브를 돌려보던중 발견한 이게임을 기다리며 어떤 게임일지 생각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악당 시점에서 바라보는 배트맨의 공포
P.O.N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단연 플레이 시점의 변화입니다. 기존 배트맨 아캄 시리즈에서는 플레이어가 배트맨이 되어 범죄자를 제압하는 쾌감을 느꼈다면, 스팀에 올라와 있는 P.O.N 영상에선 정반대로 배트맨에게 쫓기는 존재가 됩니다. 플레이어는 어둠 속에서 숨어 다니는 악당 혹은 범죄자의 입장에서 배트맨을 마주하게 되며, 이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합니다. 이 시점 변화는 배트맨을 히어로가 아닌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의 존재로 만듭니다.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발소리, 갑작스럽게 꺼지는 조명, 어디선가 들려오는 장비 소리 등은 배트맨이 등장하지 않아도 지속적인 긴장감을 형성하는거 같습니다. 플레이어는 전투보다는 회피와 생존에 집중하게 되며, 이는 전통적인 배트맨 게임과 명확히 다른 경험을 제공할것 같습니다.
공포게임 P.O.N의 연출과 시스템 특징
P.O.N은 액션보다는 심리적 공포 연출에 초점을 맞춘 구조를 가질거 같습니다. 제한된 시야, 불완전한 정보 제공, 예측 불가능한 배트맨의 등장 패턴은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불안감을 유발합니다. 특히 배트맨은 항상 화면에 등장하지 않으며, 소리와 환경 변화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게임 시스템 역시 공포 장르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강력한 무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환경을 활용해 숨거나 도망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특정 행동은 배트맨의 추적 강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선택이 긴장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순한 점프 스케어가 아닌, 장시간 유지되는 압박감을 통해 공포를 전달할거 같습니다.

영상에선 등장하지만 않지만 배트맨일 것 같은 이유
영상에서는 배트맨인지는 안나오지만 스팀 설명란에
' P.O.N. — 범죄의 눈으로 슈퍼히어로를 볼 수 있는 현실적인 1인칭 스텔스 액션 범죄 공포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전술 태블릿을 통해 범죄 조직의 임무를 완수하고 연결을 유지합니다.
핵심 메커니즘은 예측할 수 없고 잔인한 공격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슈퍼 AI입니다.
경비가 삼엄한 장소를 탐험하세요.
원치 않는 손님을 피하기 위해 카메라와 함정을 주시하세요.
어둠에 조심하세요.
어둠 속에서 내는 소리에 주의하세요.
숨어 있어도 수다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조용히 하세요...
동지들을 버리지 마세요!
친구가 곤경에 처하면 도와주세요!
그들을 두고 떠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거예요.
혼자서는 무방비 상태입니다.
항상 당신의 말을 듣습니다... 행운을 빌어요!'
라는 문구를 보았을때 쫒는상대는 슈퍼히어로이고 어둠속에서 등장한다라는 문구가 배트맨을 연상시키게 되는거 같습니다.
항상 멋지고 우리의 영웅으로 보이는 인물이 과연 악당들의 시점으로는 어떨지 정말 궁금하며 이게임을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