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멀티 파티 게임 폴가이즈(Fall Guys), 당시 특유의 귀엽고 혼란스러운 게임성이 큰 인기를 끌며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여전히 이 게임은 재미있고 할 만한 콘텐츠를 유지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아직까지도 폴가이즈라는 게임이 할만한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요즘 접속률은 어떤가?
폴가이즈는 출시 초기에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가 수십만 명을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이후 유저 수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2022년 무료 전환 이후 유입된 신규 유저층 덕분에 일정 수준의 접속자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2024~2025년 기준으로도 하루 평균 수만 명의 유저가 꾸준히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스팀보다는 에픽게임즈 플랫폼과 콘솔 쪽에서의 접속률이 더 높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스팀에서의 활동은 예전만큼 활발하진 않지만, 크로스플레이 기능 덕분에 전체 매칭 속도는 양호한 편입니다. 다만 새벽 시간대에는 매칭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현재도 주말이나 이벤트 시즌에는 ‘카오스 컵’, ‘리믹스 런’ 같은 특별 매치에 수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며 여전히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즉, 대중적인 관심은 다소 줄었지만, 충성도 높은 팬층과 라이트 유저의 꾸준한 참여로 게임은 충분히 할만한게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꾸준한 업데이트가 있을까?
폴가이즈는 메이저 업데이트 빈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시즌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는 시즌1~4를 거치며 맵과 코스튬이 대거 추가되었고, 2024년부터는 시즌 대신 테마 이벤트 중심 업데이트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는 '우주 테마 런', '중세 리믹스', '닌자 스킨 리턴' 등 특정 테마로 구성된 단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전보다 짧은 주기로 다양한 콘텐츠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개발 리소스를 절약하면서도 신선도를 유지하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커뮤니티 요청이 많았던 맵 편집기 기능이 정식으로 도입되면서, 유저들이 직접 코스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유저 참여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공식 맵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맵을 플레이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간헐적 서버 오류나 버그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벤트 보상 시스템도 개선되어 무과금 유저도 충분히 다양한 스킨을 획득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요약하자면, 폴가이즈는 규모는 작아졌지만 방향성과 완성도는 유지된 상태로, 게임사측이 게임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줍니다.

유저 반응은 여전히 괜찮을까?
폴가이즈는 여전히 커뮤니티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없이 짧은 시간에 플레이 가능한 점과 웃긴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구조 때문에, 파티 게임 장르 중에서도 접근성과 대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하지만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반복적인 맵 구성, 밸런스 불균형, 일부 유저의 비매너 플레이 등이 꾸준히 언급됩니다. 특히 신규 유저가 적응하기 힘든 고난이도 커스텀 맵이 늘어나며 진입 장벽이 다소 높아졌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가이즈는 현재에도 유튜브, 트위치, 틱톡 등에서 짧은 클립 콘텐츠로 활발히 소비되고 있습니다. 방송 스트리머나 인플루언서가 팬들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게임으로 남아있으며, 초보자도 가볍게 참여할 수 있어 여전히 사회성 게임으로서의 가치는 유효합니다. 결론적으로, 게임 자체는 여전히 재미있는 순간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충분한 콘텐츠입니다. 폴가이즈는 출시 초기에 비해 대중적인 열기는 줄었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된 접속률, 그리고 꾸준한 유저층을 유지하며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입니다. 가볍게 웃고 떠들 수 있는 파티 게임이 필요하다면, 지금도 폴가이즈는 충분히 할 만한 게임입니다.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이 좋은 타이밍입니다. 게임을 설치하고 다시 한번 그 혼돈의 러닝 코스를 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