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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PG 페르소나5 지금 플레이해도 재밌을까?

by G모하 2025. 11. 25.

페르소나5 더로얄은 원작 페르소나5의 확장판으로, 세계관의 밀도와 캐릭터성, 그리고 서사적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 받습니다. 발매된 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JRPG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페르소나를 생각해 봤을텐데요. 지금 시점에서도 이 게임이 충분히 새롭게 즐길 가치가 있는지 세계관·캐릭터성·서사 요소를 중심으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페르소나5의 세계관 분석

페르소나5 더로얄의 세계관은 단순한 학교 생활과 히어로 활동의 병행이 아니라, 현실 세계의 사회 문제와 인간 내면의 왜곡을 메타버스라는 공간으로 비유하여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특히 더로얄 버전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3학기 스토리, 추가된 궁극적 진실들이 기존 세계관의 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보다 입체적인 구조를 완성합니다. 이러한 세계관은 단순히 스토리 배경으로 머무르지 않고, 플레이어의 선택·행동에 따라 주요 서사의 사건들이 변화하는 동기 장치로 작용합니다. 사회 구조의 부조리, 청소년들이 겪는 압박, 어른들의 권위주의 같은 현실적 주제를 상징적으로 구현해낸 점 또한 지금 시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이유입니다. 발매 당시보다 시간이 훨씬 지난 지금 다시 접하더라도 이 세계관이 낡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방식이 단순한 시대 트렌드가 아니라 근본적 본질을 건드리기 때문입니다. 더로얄에서 보강된 메멘토스의 구조나 추가된 이벤트들은 세계관 이해도를 높이며, 메타버스라는 설정의 설득력을 강화해 플레이 경험에 더 깊이 관여하게 합니다.

캐릭터성 강화

페르소나5 더로얄이 지금도 할만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캐릭터성의 완성도”입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독립된 서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성장과 상호관계가 플레이어의 선택과 시간 운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전합니다. 더로얄에서는 신규 등장 인물인 카스미와 마루키는 기존 캐릭터들과 얽히며 새로운 감정 구조와 긴장감을 형성합니다. 이는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관계의 다양성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각 캐릭터 애니메이션·음성·연출 역시 높은 품질이며, 캐릭터별 코옵(유대 관계) 이벤트는 단순한 호감도 시스템을 넘어 스토리의 일부로 작용합니다. 특히 캐릭터 심리 묘사는 지금 기준으로도 굉장히 세밀하며, 감정의 변화가 명확한 이유와 동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청춘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편적 묘사가 아니라, 내면의 상처·고민·희망을 담아낸 구축형 서사이기 때문에 지금 플레이해도 깊은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더로얄에서 추가된 이벤트들은 캐릭터의 현실적인 면을 보여주며, 원작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보다 균형 잡힌 감정선을 구축합니다.

서사적 완성도

페르소나5 더로얄은 JRPG 중에서도 손꼽히는 서사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더로얄에서 새롭게 추가된 3학기 스토리는 기존 페르소나5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확장하며, 인간의 선택·행복·진실이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층적인 방식으로 제시합니다. 단순히 ‘추가 콘텐츠’가 아니라, 원작의 서사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확장형 구조기 때문에 지금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도 큰 충격과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마리키가 상징하는 ‘이상적인 현실’과 플레이어가 추구하는 ‘불완전하지만 진짜 현실’ 사이의 대립은 JRPG의 전형적인 선악 구도에서 벗어난 구조로, 많은 유저들이 높은 점수를 준 요소입니다. 더로얄의 선택지는 감정의 파급력이 커졌으며, 엔딩 구조 역시 캐릭터들의 미래를 보다 현실적으로 보여주면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이 서사가 가진 메시지가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옵니다. 최근 게임들이 빠른 전개와 자극적 구성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페르소나5 더로얄의 서사는 느리지만 깊고, 천천히 인물을 이해하게 하며 마지막에 큰 감정적 보상을 제공합니다.

JRPG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페르소나5 더로얄 한번 플레이 해보시는거 어떨까요?